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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토익 (뤼이드) 튜터 어플 사용 후기

by Icebear07 2022. 3. 3.

지난 한 달간, 산타 토익 뤼이드 튜터 어플을 결제하여 이용하였다. 

2월 20일 토익을 치기 위해서, 약 100일간 어플을 이용하면서 공부하였다. 

낮에는 업무를 하고, 저녁에는 쉬기 바빴기 때문에 따로 교재를 사서 공부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 

따라서 틈틈히 점심시간이나 아니면 지루해지는 시간, 또는 자기 전에 잠에 바로 들지 못할 때 어플을 잠깐식 열고 공부를 진행하였다. 2월 말 점수는 800 중후 반대 점수를 받았고, 어플로 공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장점:

 

1) 교재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 매우 큰 장점이다. 나 같은 경우는 자기전에 누워서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서 주로 문제를 풀었다. 어차피 토익 지문 자체가 그렇게 긴 지문들은 없기 때문에 잠깐 10분씩만 공부해도 충분히 도움이 되었다. 

 

2) 문제를 풀 때마다 난이도가 조정된다. 산타토익 앱의 장점은 AI 기능으로 내가 현재 푼 문제를 토대로 다음 문제의 난이도를 계속 조절해준다. 잘 풀면 다음 출제되는 난이도는 더 어려워지며, 해당 문제를 거의 다 틀리기 시작하면 난이도는 하향되는 식으로 매번 조정된다. 내가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는 지도 파악하는 것 같다. 

 

3) 내가 원하는 파트만 집중적으로 풀 수 있다. 매일 추천해주는 추천학습을 풀어도 되지만, 가볍게 풀고 싶을 때는 파트별로 선택해서 문제만 풀 수 있다. 또한 어휘 공부할 수 있는 파트도 있어서 다방면으로 도움이 된다.

 

 

물론 단점도 있다고 본다.

 

단점: 

1) 아무래도 종이보다는 눈이 조금 아프다. 리스닝은 그래도 할 만 하다. 지문만 읽고 나면 사실 글을 많이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문 독해 파트에 가면, 30분 이상 핸드폰으로 문제를 풀기가 매우 힘든 것은 사실이다. 이럴 때는 화면이 큰 태블릿이나 컴퓨터로 푸는 게 훨씬 편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다크모드가 도입되면 아마 훨씬 사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업그레이드 필수)

 

2) 데이터베이스로 AI가 추천하는 형식이다 보니깐, 구토익 형식의 문제들이 가끔 나오는 것 같으며, 새로운 문제 예측이나 최신 트렌드 반영은 아무래도 매년 교재가 나오는 회사들 문제보다는 좋지 않은 것 같다. 

 

3) 가격이 싸지는 않다. 나 같은 경우는 이벤트와 환급반으로 결제를 하긴 했지만, 정가로 구매해야 한다면 매우 망설여 졌을 것 같다. 

 

 

* 총평

단점에도 불구하고, 산타토익 어플은 장점이 너무나 명확하다. 우선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게 매우 큰 장점이다. 나 같은 경우는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추후 재구매를 계획하고 있는데 그만큼 도움이 많이 된다. 추천하는 어플이며, 개인 적인 바람으로는 다크 모드가 꼭 업데이트되면 좋겠고, 더 나아가서 AI기반의 토플이나 텝스, 또는 다른 영어 관련 콘텐츠들도 업그레이드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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