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한국 증시를 40일째 매도해나가고 있다.
40일간 총 12.7조원 규모로, 대략 추산해봐도 일 평균 3000억 이상씩 40일간 매일 매도를 한 금액이다.
외국인도 매도세에 동참하여, 오늘 기준으로(2월 24일) 코스피 3000천이 붕괴되었다.
사실상 개미들이 이 물량을 전부 받아내면서, 증시를 떠 받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어제, 미국 파월 연준 의장이 당분간 미국 금리인상은 없다고 못 박은 것이다.
다만 여전히 미국 국채금리 급등 우려. 중국의 유동성 회수 여부는
외국인들의 투심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동안,
전체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액은 23조 가량이며,
외국인은 6조 정도를 매도하였다.
이 29조 정도 되는 규모를, 동학개미들이 전부 순매수하며 받아냈다.
연기금은 국내 증시에서 기관 투자자의 절반이상의 매도세를 쏟아낼 만큼 큰 손이기에, 연기금의 매도 향방은 앞으로의 증시 향방에 매우 중요하다.
연기금은 앞으로도 더 팔 것이다.
개미들은 이 점을 투자에 참고해야 한다.
그 이유는 중기자산배분 계획에 따라서,
올 해 까지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을 17.3%에서 16.8%로 줄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중이다.
작년 코로나 반등이후로, 연기금은 계속매도하고 있는데,
아마 올해 6월까지는 매도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판 것은 절반정도 판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증시가 어느정도냐에 따라서,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보유비중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도량은 조절이 될 것이다.
대략 계산해보면,
올해 리밸런싱 목표는 16.8 % 이며,
지난 해 11월 국내주식 비중이 19.6% 였다. (158조)
대략 23조 차이가 난다.
1월 2월에 12조를 팔았으니, 앞으로 절반정도 더 매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5월
1)
연기금 2022년도 자산배분 목표 비중 공개가 있다.
이 때 국내 주식 비중이 높아질 수 도 있다.
그때까지는, 계속 매도해 나갈 듯하다.
2) 공매도 재개가 5월 3일이다.
5월에도 단기적인 충격이 올 것 같다.
*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3700으로 목표 증시를 상향했다.
분석에 의하면, 연기금이나 공매도 영향은 크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외국인 매수세가 돌아올 수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눈치를 보면서, 5월이 지나고 적극적 매수에 나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 서강대 김영익 교수는, 코스피 적정주가가 2800으로 본다.
더 나아가 현금비중을 지금을 확보하라고 한다.
찾아보면 쉽게 검색되는데, 김영익 교수 관련 글들은 꼭 읽어볼 만하다.
* 대형주 위주로 비중을 줄이는 게 좋겠다.
* 지금보다 더 큰 하락을 대비하기 위한 현금은 확보해야 한다.
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566392&code=61141211&cp=nv
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64486628953800&mediaCodeNo=257&OutLnkChk=Y
www.sedaily.com/NewsView/22INM28IL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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