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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Finance)/투자(Investment)

괜찮은 배당주 미래에셋대우2우b 및 하나금융지주 (2020.12)

by Icebear07 2020. 12. 6.

 

 

12월 결산 배당을 받으려면, 올해의 마지막 거래일인 2일 전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특히 2020년은 마지막 거래일이 30일 이기 때문에, -2일 전인 12월 28일에는 해당 주식을 매수하고 보유해야 한다. 29일에 매수해서는 받을 수 없다. 그래서 29일에는 보통 배당락이 일어날 것이다. 이를 배당락일 이라 한다.  

 

보통의 전략은 다음과 같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2020년 12월 28일에 해당 주식을 매수하고, 

12월 29일에 해당 주식을 매도한다.

배당금을 받는데, 해당 주식을 그 이상 보유할 필요가 없고, 기준일에만 보유하면 된다. 

 

배당금 지급일은 2021년에 지급된다.

물론 배당금의 단점은 세금이 있다.

배당세율은 15.4%(원천징수)인데 14%는 소득세율이고 1.4%가 지방소득세율이다. 

원천징수이기 때문에, 주주는 따로 세금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대략 배당 수익률에, 0.846을 곱하면 세금을 제한 실수령 배당을 알 수 있다.

 

다만, 배당+이자 소득이 2천만원인 경우는 종합소득 과세가 된다. (신고 필요)

 

 

 

 

배당금은 증권계좌로 들어온다. 그리고 배당금은 이사회 결의 또는 주주총회를 통해서 승인되고, 주주총회 종료 후에 배당 통지서가 주주에게 발송된다. 지급 전에 주주들은 배당금에 대해 알 수 있다. 

 

배당금 지급일은

 

중간 배당금의 경우는 '이사회 결의일' 이 중요하다. 20일 이내 배당금이 지급된다.

따라서, 중간배당의 경우, 6월에 보유해야 하고 배당금은 지급이 8월 정도에 된다.

 

결산 배당금은 '주주총회일' 이 중요하다.

주총 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배당금은 입금이 된다. 배당금을 주총에서 결정한다.

대략 3~4월 중에는 입금이 된다고 보면 된다.

 

고배당주 관련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510095

 

산타랠리보다 중요한 고배당주…투자자들이 관심 적은 이유

[머니투데이 강상규 소장] [편집자주] 투자자들의 비이성적 행태를 알면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행동재무학]<333>12월 주가 상승과 고배당 두 마리 토끼 잡기] 12월 증시가 뜨겁습니

n.news.naver.com

 

 

내가 주목하는 기업은, 현재

1) 미래에셋 대우 2 우 b

2) 하나금융지주

 

이 두 가지다. 

 

물론 대신증권우 처럼 거의 10%에 육박하는 고배당 금융주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장기적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이 담보된 회사이면서, 배당을 5% 내외로 하는 기업을 찾기에 두 기업을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이를 보고 있다.

 

미래에샛대우는 증권업계 최초로 세전 순익이 1조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국내에서, KB, 신한에 이은 3번째 순수익을 내는 기업이며, 비은행 부분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1) 미래에셋 대우 2우b 

우상향중이다.

 

- 보통주보다 배당금이 적으면, 보통주만큼 줄 수 있는 권리를 준다. 

- 5000원당 120원의 최소 배당금이 있다. (최소 수익 2.4%)

- 실적이 없다면, 내년에 올해 못 받은 배당을 합쳐서 받을 수 있다. (무조건 배당금 지급)

-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갖고 있는 주식이다. (2우b의 b가 바로 채권인 bond를 의미한다.)

- 본주가 현재 10350원이다. 거의 2배 이상 싸다.

 

현재가 4860원에, 작년 배당 기준 260원을 계산해 보면, 대략 5.3%의 배당수익.

만약 5000원이면, 5.2%

5500원이면, 4.7%가 된다.

혹시나 지금보다 떨어지게 되면 매수 시 4500원이라면, 5.8%로 추매 매력이 상승한다 

 

2) 하나금융지주

증권 금융주들은 올해 코로나 유행 및 동학 개미들에 의해서 고실적을 앞두고 있다. 

특히 증권주들이 코로나를 잊은 실적들을 거두고 있는 형편.

배당도 당연히 늘 것이라 생각하지만, 악재는 정부의 방향이다.

정부에서 금융사들을 불러서, 배당을 축소하도록 지침을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12/1251946/

 

"연말 배당 작년보다 축소"…금융당국, 은행권과 협의 착수

개별은행과 연달아 회의…코로나19 불확실성 대비 차원 "주주 설득 절차 거쳐야"…당국, `배당 제한 제도화`도 검토

www.mk.co.kr

실제로도, 올해 여름에 하나금융지주가 중간배당을 하려고 할 때, 정부에서 배당을 미루도록 압박하였다.

물론 하나금융지주는 500원의 중간 배당을 시행하여, 주주 친화적 기조를 이어나갔다. 

올해 연말 배당은 1650원으로, 500원을 합치면 지난해의 2100원 수준과 같거나 조금 높은 배당금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하나금융지주 주가 기준으로(36550원) 5.88% 배당수익을 보여준다. 

작년 배당락 전 전고점이 38850원인데, 올해는 얼마까지 올라갈지 모르겠다. 올해 11월 17일 주가인 37500원은 충분히 넘을 것 같기도.

 

만약에 주가가 40000원이 된다면, 2100원 배당(작년 기준)을 받는 다면, 5.25%의 배당수익이다.

주가가 떨어져서 35000원이 된다면, 배당 수익은 6%가 된다. 

 

 

마치며, 

더 자세한 기업의 성장 모델과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내 생각은 추후에 각각 정리해보기로 한다.

아무튼 올해는 모든 금융, 증권 기업들이 증권사에 돈이 몰리며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거두었다.

더군다나 금융주들은 항상 다른 업종에 비해서, PER이나 PBR이 굉장히 저평가되어 있다. 

 

배당도 아마 작년 수준으로 하는 데 무리는 없겠지만, 정부의 압박으로 배당이 줄어들 여지는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그중의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들은, 예년과 같이 배당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28일까지 3주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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