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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Politics)

정치테마_4월 7일 보궐선거 이후 대선 국면(2022.3.9) 시작

by Icebear07 2021. 3. 1.

4월 7일 선거에서 특히 서울 시장이 관전 포인트.

 

서울 시장이 범야권인지 범여권인지에 따라서, 향후 대선에도 영향을 줄 것.

1) 민주당 박영선 의원 승리 시

대선도 민주당에 매우 유리해 질 것.

왜냐하면,

유력 대권주자인 안철수는 선거에서 치명상을 입을 것이며, 한 단계 급을 내려서 서울시장에 출마했기 때문에 거의 정치은퇴수준에 이를 수도 있음.

더군다나 국민의 힘 또한 연이은 선거 패배로, 현재 당 지도부 자체가 해체될 것.

 

현재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대표 중에서 한 명이 선출될 가능성이 제일 큼.

선명성이 강한 이재명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아주 큼.

 

이낙연은 친문 지지세력이 있는 점이 장점이나 지지율은 계속된 하락세.

실질적으로 일은 매우 잘해도, 정치적 인기를 얻기는 힘든 스타일.

 

이재명은 새로운 비전 제시, 정치적 아젠다를 주도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토론에도 능한 편이라 매우 유리.

다만 중도확장성은 약점으로 보임.

 

현재는 지지율은 여권 야권 통틀어서 이재명이 1위.

 

2) 국민의당 또는 국민의 힘 승리 시

민주당 정권 레임덕 시작될 수 있음.

국민의 힘이 대권에서도 유리한 구도를 가져갈 것.

 

안철수 대선 역할론도 분명히 나올 것이며, 직접 출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윤석열 정치 참여 가능성 충분함.

국민의 힘에서는, 홍준표나 유승민이 후보로 나올 수 있음.

그러나 이 정도 후보로는 대통령 되기는 약할 것으로 보인다.

 

나는 김세연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보수진영에서 이미지도 좋고, 중도진영을 품을 수 있는 확장성도 있으며, 정치적 야망도 커 보이기 때문.

 

현재 지지율은, 윤석열-안철수-홍준표 순이지만,

민주당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매우 낮음.

더군다나 실제 국민의 힘 후보는 저 중에서 없다는 게 문제.

오세훈이 그나마 3% 정도 지지율.

 

각 정당의 대선후보 선출일(당헌에 따르면)

민주당은 선거일 180일 전에 대선후보를 선출해야함. ( 9월 초)

국민의힘은 선거일 120일 전에 대선후보를 선출해야함. (11월 초)

 

서울시장 선거 이후에, 사실 상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 것.

 

 

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9769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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