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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사용후기(Product Review)

애플 (APPLE) 에어팟 프로 구매 후기 및 버즈 무선 이어폰 비교

by Icebear07 2021. 3. 22.

이번 글에서는, 애플 에어 팟 프로와 갤럭시 버즈 라이브 그리고 라이퍼텍 테비 제품 3가지의 사용 후기를 간략히 정리해보려 한다.

 

내가 기존에 사용해 본 블루투스 이어폰은 라이퍼텍 테비와 삼성의 버즈 라이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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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브 운동시 매우 만족_사용 후기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착용하고, 집 앞에 약 7km 정도 달리기를 하기 위해 나갔다. 나 같은 경우는 갤럭시 노트1 0을 사용 중이고, 라이퍼텍 테비를 주로 운동용으로 써왔었는데, 이번에 버즈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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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브 vs 라이퍼텍 테비 구매 및 사용 후기 비교_ 둘 다 직접 사용_갤럭시

말 그대로 내 돈 주고 샀다. 대략 15만원 전후로 잘 알아봐서 구매한 것 같다. 색상은, 고민이 많았는데 흰색, 브론즈, 검정이 있다. 흰색은 아무래도 때가 탈 것 같아서, 15만원짜리 이어폰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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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제품 리뷰는 위의 두 글에서 이미 작성하였다.

 

이번에는 애플의 에어팟 프로를 구매하여, 착용해 보았는데 상황에 따라 큰 장점이 있었다.

 

가격은 애플 에어팟 프로(20만 중반)>> 버즈 라이브(10만 초반)>라이퍼텍 테비(10만 미만) 순이다.

 

라이퍼텍 테비는 음질로 유명한 가성비 이어폰이고,

이제는 더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집에서만 가끔 사용하고 있다.

 

1) 라이퍼텍 테비

 - 가성비 좋다

 - 유닛이 무겁고 크며 착용감이 불편하다.

 

=> 음악을 들을 때에 좋고,

혼자 있는 공간에서 또는 그냥 막 사용하는 이어폰으로 사용하기 좋다.

 

2) 버즈 라이브

 - 오픈형 이어폰

 - 외부소음이 잘 들어옴

 - 갤럭시 핸드폰과 연결성 좋다.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가능하다.

 - 외부소음 허용 기능은 따로 없다. 오픈형이라 외부 소음은 이미 잘 들어온다.

 

위 두 이어폰과 비교할 때, 에어팟 프로는 더 완성도가 있었다.

3) 에어팟 프로

 - 커널형 이어폰임에도, 착용감은 불편하지 않았다. 

 - 유닛 자체 무게도, 테비에 비해서 매우 가벼웠고, 버즈 라이브에 비해서도 가볍게 느껴졌다.

 실제 스펙상으로도 에어팟 프로가 더 가볍다고 한다. 0.2g 정도

 -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으며, 추가로 외부 소음 허용 기능이 있다.

 

* 이 외부 소음 허용 기능을 처음 써봤을 때, 놀라움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커널형임에도 외부 소음이 아무런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은 것처럼 크게 들렸다.

 

내가 커널형 이어폰을 싫어하던 이유는 두 가지 였는데,

1) 귀가 답답하다는 것과

2) 외부 소음이 들리지 않아서, 야외에서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에어팟 프로를 착용해보고는 위의 두 가지 단점이 크게 개선된 것처럼 느껴져서, 

착용하는데 오픈형 이어폰과 다르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우선은 가벼워서 커널형임에도 편안하게 그리고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외부 소음 허용 기능이 직접 외부 소음을 어떻게 통과시키는지는 모르겠는데 커널형임에도

아무런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은 것처럼 크게 외부 소음이 들렸다.

 

이는 직접 테스트해봤는데, 외부의 티비소리가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외부 소음 허용 기능을

켠 상태와,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가 비슷하게 외부 소음이 들려서 신기했었다.

 

이 기능은 기존의 커널형 이어폰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며, 야외에서 운동 시 매우 좋다고 생각된다.

 

애플 기기를 사용한다면, 연결성이나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

또한 기존 에어팟 보다도 유닛의 크기가 작아져서, 심미적 측면에서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보다는, 갤럭시 버즈 프로와 에어팟 프로를 비교하는 게 맞을 것 같다.

둘 다 커널형이면서, 외부 소음 허용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가격은 5만 원 정도 차이로, 갤럭시 제품이 더 싼데, 

가장 큰 단점은 스펙상 유닛의 무게인 것 같다.

 

에어팟 프로는 5.4g인데, 갤럭시 버즈 프로 0.9g 더 무겁다.

심지어 버즈 라이브(5.6g) 보다도 버즈 프로(6.3g)가 무겁다.

 

물론 실제로 착용해봐야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지만,

버즈 라이브와 에어팟 프로를 착용해봤을 때는, 확실히 에어팟 프로가 착용감이 좋다고 느껴졌다.

 

 

본인이 애플 관련 기기 사용자라면, 에어팟 프로는 고민하지 말고 사도 되겠다.

 

 

* 구매 시 주의사항

 

1) 에어팟 프로 중국산 가짜 제품이(짝퉁) 정말 교묘할 정도로 비슷하게 생겼다.

인터넷 구매 시 너무 싸면, 의심해 봐야 한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가품과 정품을 구별하는 방법이 이미 잘 알려져 있다.

 

2) 2020년 10월 제조 이전 제품에서, 제조 이슈가 있어서 리콜 결정을 했었다.

만약 중고 거래나 온라인 거래 시에, 제조일자 확인 및 리콜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021년 1월 이후 제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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