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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사용후기(Product Review)

3세대 에어피티(Air-PT)_허리_골반_엉덩이 마사지_만성적인 허리통증_둔근단축_근막이완

by Icebear07 2020. 12. 16.

나 같은 경우는, 하루에 앉아있는 시간이 8시간 이상이고, 대부분의 업무가 사무업무이다.

따라서 활동시간이 매우 부족한데, 코로나로 인해서 살까지 찌면서 허리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운동을 하면 조금 나아질까 해서, 5km 조깅이나 등산, 가벼운 걷기 등을 했었는데,

오히려 걷기만 하는데도 불구하고 통증이 다음날 심해지는 것을 느낀 이후로는 운동도 하지 못했다. 

엑스레이로도 별로 이상이 없다고하고, 도수치료를 받아야 하나 MRI를 찍어야 하나 고민하던 와중이었다.

 

계속된 만성적 허리 통증 때문에 고민중에, 신기하게도 엉덩이나 골반 부근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하면

요추 통증이 개선 되는 것을 발견하고

 

허리와 엉덩이 골반 마사지용으로 에어피티 상품을 구매하였다.

에어핏인가 비슷한 타사 제품도 있는 것 같은데, 이게 더 싸고 상품평이 많아서 구매했다.

 

 

제품은 아래 그림처럼.

본체 + 어댑터 + 리모컨으로 구성되어있고

전원은 항상 연결해서 사용해야 한다.

어댑터는 옆에 빼거나 꽂을 수 있는 단자가 있어서 분리해서 보관이 가능하다.

 

그리고 참고로 허리둘레가 37인치 이상이면, 사용이 어렵다. 사이즈가 작을 것이다.

 

위 사진은 리모콘이다.

위 사진에서 보면

온열 기능이 가능하다. 허리 모드, 골반 모드, 좌석 모드가 있는데

허리 모드와 골반 모드는 누워서 하면 된다. 제품 설명서에는 골반이 기기에 위치하면 골반 모드, 배꼽이 기기 중간에 오도록 하면 허리모드라고 한다. 좌석 모드는 그냥 앉아서 하면 된다. 엉덩이와 둔근 주위를 주로 자극한다.

 

아래 사진은 어댑터 연결부가 보인다.

아래 사진은 본체이다.

여기에 앉거나 눕거나 하면된다.

양쪽에 날개 같은 것들도 부풀어 오르면서, 양옆을 조여준다.

아랫부분은 오른쪽 왼쪽 번갈아서 부풀어 오른다.

아래 부분은 동봉된 설명서

 

아래는 제품 부분 별 설명

 

위 사진에서처럼, 3가지 모드가 가능하다.

1) 허리 모드

요추 모드는 허리 모드인데, 배꼽을 기기 중간에 위치하라고 되어 있다.

실제 사용해봤는데, 강으로 했을 때 아랫부분이 위로 부풀어 오르는데, 요추가 자연스러운 굴곡으로 위로 올라가는 게 느껴진다. 

 

마사지 기계라고 해서, 무언가 두들이고 모터가 움직이고 그런 것을 상상하면 안 되고, 그냥 공기압 같은 것으로 서서히 부풀어 오르고 서서히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는 게 반복이다. 정확히는 스트레칭에 가깝고, 압박과 이완 같은 작용을 천천히 반복하는 느낌. 아무튼 두드려 주고 그런 기능이 아니다. 요추의 커브를 자연스럽게 주었다가 원래대로 돌려주는 느낌이다. 스트레칭에 더 가깝다. 나 같은 경우는 디스크는 아니기 때문에, 강으로 해도 부담이 없었는데, 만약에 심각한 허리 환자(디스크 등)라면 처음에는 아플 수도 있을 것 같다. 약으로 조심히 사용해보면서 적응해야 할 듯하다.

 

골반 모드나 요추 모드나 5분 정도 지속되며, 루틴은 비슷하다.

양옆에서 조여주고, 이완하고 아래에서 올라왔다 내려왔다 자극 주고, 오른쪽 왼쪽 번갈아가면서 변화 주고 그 정도.

 

좌석 모드는 10분 정도라는데, 효과는 골반 모드나 요추 모드가 더 좋은 것 같다.

무엇보다 앉아서 10분을 있기가 힘들고 지루하다.

요추나 골반 모드로 5분을 누워있는 것이 무엇보다 편하다.

 

 

아래 설명서에 기능 설명이 되어있다. 에어백으로 스트레칭, 비틀기, 조이기 이게 전부이다. 저걸 반복하게 된다.

 

 

나 같은 경우는, 

만성적인 요통이 있었는데, 실제 엑스레이 사진상에서도 요추의 S커브가 약간 당겨진 상태로, 허리 주변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다고, 병원에서도 그랬다.

나는 이 요통이 둔근의 근막 때문이라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다. 

근막 교착 이라고도 하는데, 엉덩이 근육을 만져보면 딱딱하고 긴장된 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볼이나 폼롤러 같은 것으로 조금 풀어주면, 신기하게도 요통이 사라지는 게 느껴졌다. 

따라서 둔근을 특히 근막을 풀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요추의 신전도 자연스럽게 만들고자 에어 피티를 구매했다.

실제로 에어 피티의 목적은, 엉덩이 주변 또는 허리 주변의 근육과 근막의 이완 및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다.

 

효과는 없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러나 나는 마사지 기계라 하여, 두들기는 느낌을 원했는데 그런 점에서는 아쉬운 게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에어 피티를 사용후에, 따로 두들겨주는 마사지 기계를 이용하여 근막을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중이다.

 

에어피티 + 다른 두들기는 마사지 기계를 이용한 이후로는

신기하게도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크게 사라졌다.

 

추후에, 관련 마사지 기계와 왜 둔근의 근막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더 풀어볼 기회가 있을 듯하다.

 

* 에어피티 1개월 사용 후기

 

- 일자 허리를 갖고 있는데, 보통 맥켄지 신전운동이 좋다고 한다. 또 병원가도 감압기계로 디스크에 감압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 에어피티 기구가 그런 효과를 줄 수 있는 것 같다.

 

- 하고 나면 그 어떤 스트레칭보다도 허리가 편안해진다. 요추전만이 회복되는 느낌이고, 자세와 척추가 교정되는 느낌이다.

 

- 스트레칭 및 편평등 및 허리와 골반의 자세교정에 특화되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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