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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사용후기(Product Review)

버즈 라이브 vs 라이퍼텍 테비 구매 및 사용 후기 비교_ 둘 다 직접 사용_갤럭시

by Icebear07 2020. 11. 22.

 

 

말 그대로 내 돈 주고 샀다.

대략 15만원 전후로 잘 알아봐서 구매한 것 같다.

 

색상은, 고민이 많았는데

흰색, 브론즈, 검정이 있다.

 

흰색은 아무래도 때가 탈 것 같아서, 15만원짜리 이어폰치고는 오래 못 사용할 것 같아서 아웃.

 

검정이랑 브론즈랑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검정의 광택에 조금 더 손을 들어주어서 구매하였다. 또한 약간 이어폰을 끼고 있다는 느낌을 더 주고 싶었다. 브론즈는 아무래도 검정 보다는 살색과 어울려서 잘 보이지 않을 듯 하여.

 

 

핸드폰은 노트10을 사용중인데, 이어폰을 뜯고 어떤 페어링을 위한 절차를 밟지 않아도 바로 페어링 모드에서 기기를 잡아준다. 연결성능은 매우 좋다.

 

 

 

 

 

 

박스 내부에는, 충전을 위한 C-type 케이블과, 원형이어팁이 하나 더 추가로 들어있다.

 

집에 다른 케이블도 많고, 버즈 라이브는 무선 충전도 되기 때문에 굳이 사용하게 될 것 같지는 않다.

 

 

 

 

 

 

 

 

 

 

케이스 내부이다.

 

 

케이스를 열면, 불이 켜진다. 

이어폰 유닛 표면은 반들반들하다.

 

약간의 단점은, 작고 가볍고 손 기름에 매끈거려서 진짜 잘 잡고 있어야 한다.

 

처음에 익숙하지 않아서, 계속 떨어뜨렸다.

 

 

또 하나의 단점은, 

 

착용감에 따라, 음질 차이가 크 다는 것이다. 

이는 출시부터 수 많은 유투버들이나 블로거들이 지적한 부분인데,

 

사실 나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차피 그렇게 장시간 사용하지도 않을 뿐더러, 필요에 따라서 외부소음을 허용하는 정도를 조절하며 끼기는 오히려 좋다고 생각이 된다. 기본적으로는 오픈형이니까.

 

 

 

 

 

 

 

 

반들반들.

 

케이스는 굉장히 작다.

 

 

케이스를 열고 유닛을 꺼내면 자동으로 블루투스가 연결된다. 재생만 스마트폰에서 누르면 된다.

 

 

 

 

 

 

 

 

 

 

 

 

 

 

 

 

 

 

 

 

유닛이다.

손 기름이 벌써 묻었다.

 

노란 금속은 충전단자이고,

아래 부분이 스피커이다.

저 부분을 고막쪽으로 넣으면 된다.

 

설명서에, 착용방법이 있는데, 

나는 그냥 그 방법대로 끼지는 않는다.

소리가 좋은 대로 찾아서 착용한다.

 

 

 

 

 

 

 

 

 

 

 

 

 

 

 

 

 

 

ㅇㅇㅇㅇ

 

연결하자마자,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갤럭시 웨어러블 앱이 작동한다.

 

자동으로 버즈라이브관련 옵션을 설치한다.

 

초기 사용자가 들여야할 노력을 많이 줄여주고, 정말 알아서 다 잡아주는 것 같다.

 

 

 

 

 

 

 

 

 

 

 

 

 

 

 

 

 

 

 

 

 

 

 

 

 

 

 

 

 

 

 

 

 

*장점:

- 노이즈 캔슬링이 있다.(체감성능은 아직 잘 모르겠다.)

- 갤럭시 스마트폰과 호환되어, 구동이 굉장히 안정적이며 편리하다. 

- 블루투스연결이 케이스에서 꺼내면 시작되며, 넣고 뚜껑을 다시 닫으면 자동으로 off된다. 

- 작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다. 휴대성이 용이함.

 

*단점:

음질이 돈 값에 비해서 좋은 지는 모르겠다. 

착용 위치에 따라서, 음질차이가 매우 크다.

 

 

<<라이퍼텍 테비와의 비교>>

 

 

 

 

 

가격은

버즈라이브 현재 15만 정도

라이퍼텍 테비가 대략 10만원 정도

5만원 차이이다.

 

물론 기능상의 차이가 있기에, 단순 비교는 어렵다.

테비는 커널형이라 외부소음이 차단된다.

버즈라이브는 오픈형이지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다. 그런데 오픈형에 노캔이 의미가 있을 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가성비는

테비>버즈 라이브

 

 

 

 

 

 

 

 

 

 

크기는 사진에서 보듯이,

 

전반적으로 라이퍼텍 테비가 케이스가 매우 크다.

 

실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바지 주머니가 테비같은 경우는 크게 튀어나온다. 여름에는 휴대가 쉽지는 않았다.

겨울에는 패딩이나 코트를 입으니까, 상대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휴대가 가능하다.

 

허나 여름에는 가방을 들고 가는 게 아니라면, 잘 안들고 다니게 되었다. 주머니가 너무 튀어나와서 불편했다.

 

케이스 크기면에서는 버즈라이브가 매우 휴대성이 좋다. 뭐 그래도 바지에는 무엇을 넣지 않는 게 코디하기에 좋다.

 

충전용량 및 사용시간은 당연히, 케이스가 클 수록 유리하다. 그러나 갤럭시의 장점은 무선충전이 되기에, 급하게 전원이 나간경우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전력을 끌어와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휴대성

버즈라이브>테비

 

 

 

유닛은 테비가 크다.

확실히 착용 후 봐도, 옆으로 많이 튀어나오는 건 테비다.

 

성인 남자인 경우 추가적으로 머리나 체구가 있는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유닛 크기

테비<버즈라이브 (테비가 더 크다는 의미)

 

 

 

* 블루투스 연결성 및 앱 편의성

사실 나는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버즈라이브가 기술적으로 연결성이나 편의성이 좋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도 앱의 편의성이 더 좋고, 블루투스 연결도 잘 된다.

그런데 테비가 실제 사용 시, 많이 불편하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 

 

 

 

 

테비도 케이스를 열고 유닛을 꺼내면, 자동으로 잘 잡아준다. 이퀄라이저 세팅을 바꾸는 게 조금 불편하지만 보통 하나로 세팅하면, 변경하지는 않기에 크게 상관하지는 않는다. 

근소하게 버즈라이브가 더 편하지만, 실사용시 테비가 그렇게 불편하지 않다. 매우 작은 차이다.

정리하면,

* 블루투스 연결성 및 앱 편의성

버즈라이브 >= 테비

 

 

* 음질 및 착용성

 

버즈 라이브는 오픈형의 기본적인 한계가 있다. 또한 강남콩 형태의 시도로, 착용위치에 따라 음질이 정말 크게 차이나게 된다. 

 

내가 커널형을 선호해서 그런 지, 

테비에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

* 음질 및 착용성

테비>버즈라이브

 

 

 

 

* 총평이다.

1) 가성비 및 음질은 역시 테비다. 운동용으로 라도 하나 있어야 한다..최고다.

2) 버즈라이브 갤럭시 사용자면, 편의성이 매우 좋다. 음질도 괜찮은 편이다.

3) 전반적으로 버즈라이브가 우수하다. 당연한 결과기도 하다. 비싸니까.

 

=> 둘 다 사라. 커널형과 오픈형. 둘 다 역할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혼자 공간에서 일하거나 할 때, 하나는 휴대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 꼭 둘 중에 하나만 사야한다면..

매우 어렵다. 정말.. 

그런데 나는 갤럭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사용가능한 좋은 헤드폰과 스피커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5만원이 그리 크게 느끼는 사람은 아니기에,

휴대성이 더 강조된 버즈라이브를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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